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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감성의 밤길 물들이다”…신곡 OST 발표→공허함을 음악으로 감싸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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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감성의 밤길 물들이다”…신곡 OST 발표→공허함을 음악으로 감싸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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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의 밤은 늘 온기와 서정으로 가득 채워진다. 신곡 OST의 발매 소식을 직접 알리는 그의 손길에는 쓸쓸한 어둠마저 단숨에 밝히는 은은함이 스며든다. 어느새 익숙해진 일상 사이, 황가람이 펼치는 감성의 물결은 새로운 희망과 함께 이 밤을 다른 색으로 물들인다.  

 

그가 공개한 이미지는 깊은 남색 하늘을 찬찬히 가르며 내려앉은 은빛 노란 조명 사이에 홀로 선 인물이 한없이 고요한 밤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채 빛을 바라보는 뒷모습은 세상의 소음이 가만히 사라진 시간을 상징하며, 사진 곳곳을 수놓은 별빛과 잔상은 음악과 감정, 그리고 무한대로 펼쳐지는 여운을 한층 더 강조했다.  

“노래가 스며드는 밤”…황가람, 신곡 발표→감성의 빛으로 / 가수 황가람 인스타그램
“노래가 스며드는 밤”…황가람, 신곡 발표→감성의 빛으로 / 가수 황가람 인스타그램

황가람은 다정한 문장으로 “ost발매했습니다 노래너무좋아요 드라마도 음악도 많이사랑해주세요”라고 전하며, 애틋하게 자신이 참여한 신곡과 드라마 모두에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의 담백한 고백 속에는 뮤지션의 진심과 음악에 담긴 온기가 잔잔히 배어들었다.  

 

이번 OST 소식은 팬들을 한순간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노래가 너무 좋다”, “드라마와 음악 모두 응원한다”, “황가람 목소리에 힘을 얻는다” 등 다양한 메시지로 황가람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황가람은 음악을 통해 묵직한 안정감을 안겨준다.  

 

감성적 서정과 몽환적 색채가 어우러진 이번 OST는 황가람이 지난 시간 쌓아온 음악적 깊이와 한 겹 더 두터워진 온정을 확인하게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진해지는 멜로디와 다정한 목소리는 청자에게 오랜 여운을 남겼다.  

 

황가람이 전하는 새로운 OST와 함께, 청자들은 또다시 한밤중 가장 깊은 자리를 노래와 이야기로 채우게 됐다. 팬들의 기대와 격려가 모이는 가운데, 황가람의 음악은 앞으로도 밤하늘을 오롯이 빛내는 한 줄기 위로로 기억될 전망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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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ost#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