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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커피차 선물에 미소 활짝”…임지연, 두 배우의 진한 온기→영원한 우정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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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커피차 선물에 미소 활짝”…임지연, 두 배우의 진한 온기→영원한 우정 실화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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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내리는 햇살 아래, 드라마 세트장에 따스한 미소가 번졌다.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서로를 힘겹게 마주하던 송혜교와 임지연은 작품을 넘어, 참된 우정으로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다. 최근 송혜교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연아 너무 고마워”라는 짧지만 깊은 마음을 담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배우의 우정이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 현장에 임지연이 보내온 커피차가 자리했다. 커피차에는 ‘혜교 언니와 함께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천천히 강렬하게 팀을 강렬히 응원합니다’, ‘혜교 언니 오늘도 예쁘지연 드라마 또 대박나지연’ 등 언어유희로 가득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빼곡히 붙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밝혔다. 또한 송혜교가 음료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순간과 반려견과 촬영한 사진에는 ‘365일 아름다운 우리 혜교 언니 알라뷰’라는 문구도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임지연, 송혜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임지연, 송혜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사람의 인연은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글로리’로 시작됐다. 당시 송혜교가 문동은 역을, 임지연이 박연진 역을 맡아 치열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변치 않는 우정과 서로에 대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의 주연으로 바쁜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지연은 JTBC ‘옥씨부인전’ 이후 차기작인 tvN ‘얄미운 사랑’에 출연하며 또 다른 변신을 준비 중이다. 발전을 거듭하는 두 배우가 언제 또 특별한 인연으로 시청자 곁에 설지 기대가 쏠린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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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임지연#더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