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페스티벌 결선 진출자 탄생”…키르기스스탄, 뜨거운 환호→서울 무대 향한 열정
뜨거운 조명과 환호 속에서 세 사람의 얼굴이 하나의 희망으로 완성됐다. ‘2025 하이원리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벌-페이스 오브 키르기스스탄’ 현장은 패션 너머의 감동이 스며든 치열한 무대 그 자체였다. 키르기스스탄의 새로운 얼굴, Turgunbek Anarbekov, Aitolgon Almaz Kyzy, 그리고 Adelina Zaria가 모델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는 순간은 꿈과 도전,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통로의 시작이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키르기스스탄 Model Academy가 힘을 모아 4일 비슈케크의 Bellagio Banquet Hall에서 개최했다. 현장에는 지역 모델계의 열정과 한국, 아시아 패션이 연결되는 뜨거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남성 대표로 선정된 Turgunbek Anarbekov, 여성 대표 Aitolgon Almaz Kyzy, Adelina Zaria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특히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인도,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25개국 모델들이 각 지역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겨루는 자리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패션·뷰티 산업과 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양국 간 문화의 벽을 낮추고 있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국내 정상급 모델 에이전시와의 캐스팅 기회, 서울패션위크 및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무대 활동 지원도 함께 이어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키즈와 시니어 모델,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아시아오픈컬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가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