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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음악중심in재팬 무대 장악”…글로벌 환호→8월 컴백 앞두고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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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음악중심in재팬 무대 장악”…글로벌 환호→8월 컴백 앞두고 기대 폭발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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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키키가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의 대형 무대를 휘감았다. 멤버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반짝이는 나비와 꽃으로 장식된 의상만큼이나 자유로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만들어냈다. 형형색색의 무대 위에서 쏟아진 팬들의 환호성은 곧 키키가 음악 신에 가져올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

 

키키는 데뷔 앨범 ‘UNCUT GEM’의 타이틀곡 ‘I DO ME’로 무한한 개성과 정교한 보컬,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동시에 드러냈다. 관객과 눈을 맞추고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는 무대 위 스타의 품격과 신인다운 담백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무엇보다 멤버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는 스타일링과 젠지 세대 감성의 구체적 구현은 키키만의 세계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한 순간도 식을 줄 몰랐다.

“키키, 대형 무대서 존재감 폭발”…‘음중in재팬’ 환호에 8월 컴백 기대감↑
“키키, 대형 무대서 존재감 폭발”…‘음중in재팬’ 환호에 8월 컴백 기대감↑

공연 이후 키키는 “글로벌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티키(팬클럽)와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응원이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곧 다가올 컴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데뷔와 동시에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와 서울가요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상승세를 이어온 키키. 다양한 국내외 페스티벌과 대학축제 무대를 통해 이미 존재감을 증명했지만, ‘음악중심 in JAPAN’ 무대에서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우뚝 섰다.

 

키키는 8월 가요계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7일 펼쳐질 ‘2025 SBS 가요대전 Summer’ 무대에서도 한층 확장된 에너지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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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음악중심in재팬#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