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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지바겐으로 빛난 순간”…3억 첫 차 선택→쿨한 매력 소환된 진짜 이유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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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의 새 영상을 시작한 이미주는 어느새 솔직하고 대담한 입담으로 화면을 물들였다. 오래 기다린 첫 자동차를 공개하는 순간, 그의 눈빛에는 설렘과 자신감이 공존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화려한 벤츠 지바겐을 직접 세차하던 이미주의 손끝에서는 세심함과 동시에 유쾌한 에너지가 흘러나왔다.
이미주는 3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지바겐을 첫 차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차를 잘 모르지만 예쁜 차가 갖고 싶었다”고 고백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면허 취득도 차를 먼저 예약한 뒤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재치 넘치는 비하인드로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실제로 내비게이션 앱에는 69점이라는 예상 밖의 점수를 받았지만, 오히려 자신만의 쿨함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도심 운전에 익숙하지만 지방 장거리 이동은 피한다는 모습, 술을 즐기는 자신만의 생활 루틴, 주행 거리보다 추억이 더 가득한 차 안의 순간들이 영상 곳곳에 엿보였다. 차체 곳곳에 남은 문콕이나 긁힘에 대해서도 “누가 한 건지 모르겠다, 신경도 안 쓴다”고 털어놓으며 영앤리치다운 여유를 과시했다. 쇠락 없는 진솔함과 유쾌한 멘트, 그리고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미주는 앞으로도 ‘그냥 이미주’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새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어디든 살아 숨쉬는 듯한 그의 일상이 앞으로 또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자 곁에 다가올지 주목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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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그냥이미주#지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