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 유지우와 눈물의 하모니→21주 연속 1위 질주
환한 미소로 무대를 밝힌 김용빈과 유지우의 환상적인 듀엣은 목요일 밤을 한층 빛나게 물들였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최연소 TOP10의 성적을 거둔 트롯 신동 유지우와 핑크빛 케미를 선사했다. 유지우는 “용빈 삼촌의 상냥한 미소와 눈빛을 닮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고,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섬세하게 부르며 특유의 맑고 깊은 감성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무대에 선 김용빈조차 “22년 동안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라 털어놓을 만큼, 두 사람이 오롯이 채우는 무대는 그 자체로 남다른 울림을 안겼다.
이어 ‘연포 아가씨’에서는 김용빈이 리틀 하춘화로 돌아가 구성진 리듬을 선보였고, 유지우의 응원이 더해지며 현장은 한껏 흥으로 들떴다. 듀엣 무대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사이, 손빈아와 임도형, 천록담과 최이정 등 개성 넘치는 신동과 스타가 한 무대에 올라 색다른 조합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임도형은 ‘숨어 우는 바람소리’로 무대 위 성숙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최이정은 국악 신동다운 폭발적 가창력으로 ‘한오백년’을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갑내기 유지우와 최이정이 무대마다 서로 응원하고 함께 춤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각 무대에서 빛난 환상의 하모니와 깊은 감성은 MC 김성주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박성온, 윤윤서, 박정민, 팝핀릴건 등도 트롯 무대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더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신동들과 트롯 스타들의 만남이 전하는 울림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고,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21주 연속 목요일 예능 1위라는 점수표도 받았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펼쳐질 새로운 하모니는 시청자 마음속을 계속 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