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돌싱글즈 연애사 총망라”…이아영♥심규덕, 현실 커플 탄생→현장에 설렘 물결

밝게 웃으며 무대에 오른 이다은은 설렘을 안고 ‘돌싱글즈7’의 문을 열었다. 시즌 최초로 리포터 역할을 자처한 이다은이 출연자들의 현재 연애 근황을 직접 공개하는 순간, 프로그램을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에는 따뜻한 기대가 물들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가는 ‘돌싱글즈’ 커플들의 근황이 하나씩 전해지자, 현장엔 묘한 여운과 감동이 번져갔다.

이다은은 자신의 경험담을 더하며 시즌별 대표 현커들의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이다은과 윤남기가 시즌2에서 인연을 맺은 후 이어온 달콤한 현실 연애, 시즌4 지미와 희진의 재혼과 출산, 시즌3 동환과 소라의 변함없는 애정, 시즌4 제롬과 베니타의 동거, 그리고 시즌6 보민과 정명, 시영과 방글, 희영과 진영 등 최종 커플들이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삶이 방송 밖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특히 이다은이 공개한 시즌을 뛰어넘는 커플의 탄생은 코끝이 시큰해질 만큼 특별한 반전을 안겼다. 시즌1 이아영과 시즌5 심규덕이 현실 커플로 인연을 맺고, 유명세 속에서도 매일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영과 이지혜는 “‘돌싱글즈’는 진짜 짝 찾기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유세윤 또한 이번 시즌 새로운 커플 탄생을 진심으로 응원해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시즌을 반복할수록 점점 깊어지는 현커들의 스토리는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응원을 전했다는 평가다. 진심이 깃든 만남, 그리고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며 사랑을 쌓아가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큰 울림을 느꼈다. 현실과 방송을 잇는 돌싱글즈의 뿌듯한 성장에 유독 이목이 집중된다.

달달한 연애담과 예상치 못한 커플의 조합, 서로를 향한 진심이 녹아든 ‘돌싱글즈7’ 2회는 2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