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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 해질녁 청량한 눈빛”…한여름 멈춘 순간→청춘 순수 기록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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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스며드는 해질 무렵 햇살과도 같이 남다름이 맑은 청춘의 단면을 고스란히 남겼다. 그의 또렷한 눈동자와 단단한 내면은 한낮 여름 공기 안에서 더욱 선명해졌고, 소년과 어른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깊고 미묘한 감정이 사진 속에 은근히 번졌다.

 

남다름은 자연스럽게 드리운 앞머리와 잔잔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청량한 무드를 완성했다. 연청 데님 재킷과 군더더기 없는 헤어, 깨끗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여름 한가운데의 맑고 단정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했다. 인물의 실루엣이 배경에 순수하게 부각되면서, 투명한 공기와 군더더기 없는 이미지가 화면 전체를 감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배우 남다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2025년 여름 Photographer _김가영 Make-up_최이나"라는 남다름의 메시지가 함께 더해져, 이번 촬영이 지닌 계절의 감성을 더욱 특별하게 각인시켰다. 단순명료한 그의 언급에는 기록으로 남겨진 여름 정점의 찰나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이 결을 이루며 깊이감을 남겼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청량한 성장의 순간", "순수함이 살아 있다", "여름 감성 제대로 녹였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남다름이 스스로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낸 최근 사진에는 무구하고 맑은 청춘의 서사가 담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동안 새로운 드라마나 영화 소식 대신 일상 속 여유를 보여주던 남다름은, 이번 게시물을 통해 한층 짙어진 감성과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전하며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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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여름#포토그래퍼김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