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60인분 대작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조혜련·별사랑 의리와 눈물→복날 밤의 잊지 못할 떨림
한여름 복날, 온 마을을 뜨겁게 달군 삼계탕 60인분의 잔치가 펼쳐진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조혜련과 별사랑이 힘을 모은 대작전이 다정한 손끝의 진심과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새로 합류한 별사랑은 진솔한 고백과 노랫말로 따스한 울림을 전했고, 조혜련은 태권도와 복싱을 녹인 태보 운동으로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그 속에서 크고 작은 우정의 증표, 가족으로 묶인 시간들이 다시금 빛났다.
조혜련은 매일 쉼 없이 스쾃을 하고, 일상 속 태보 운동을 즐기며 혜은이와 진희에게 웃음과 동기를 전했다. 함께한 순간들에는 태보를 익히며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진희의 모습도 스며든다. 재혼 생활이 조심스레 그려지며, 아들과 남편의 진한 부자애가 화면을 타고 따스함을 남긴다. 온기 가득한 사연들이 하나둘 번지자, 복날을 맞은 식구들은 직접 시장을 찾아 마을 사람들과 깊은 공감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갔다. 조혜련의 재치 있는 애교와 ‘아나까나’ 무대는 모두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새 가족이 된 별사랑은 첫사랑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을 사람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조혜련은 이를 축하하며 신곡을 선물했고, 진희에겐 ‘결혼하면 1억 줄 거야’라는 유쾌한 농담으로 의리를 자랑했다. 마을회관을 가득 채운 정성과 환대의 상징, 60인분 삼계탕 대작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구들이 닭과 한약재를 넣는 순서 하나하나에 고민하고, 겉절이 한 접시마다 수고와 웃음이 담겼다. 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정겨운 식사 한끼 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경험을 나눴다.
잔치의 피날레는 조혜련과 별사랑의 축가 무대로 이어졌다. 두 사람의 울림 깊은 목소리가 한여름 밤을 감싸며, 그리움과 기쁨이 겹쳐지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분주한 일상과 땀, 손끝에서 피어난 음악의 온기를 통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가족들은 복날의 새로운 의미를 함께 쌓아올렸다.
조혜련과 별사랑,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나눈 우정과 희망의 시간은 7월 2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을 통해 더 생생하게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