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한마디에 손석구 흔들렸다”…유재석도 놀란 예능 출연 고백→궁금증 증폭
유쾌한 웃음이 번지던 예능 ‘틈만나면’의 촬영 현장에는 손석구의 솔직한 고백이 따뜻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다미와 함께 출연한 손석구는 이번 방송에서 인연의 시작과 내면의 속사정을 숨김없이 전했다. 밝은 농담과 현실적인 고민이 교차하는 대화는 출연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손석구는 유재석, 유연석 앞에서 출연 계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사실 이 자리에 오게 된 데는 한지민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민이 배우들에게 ‘틈만나면’ 출연을 권하기 위해 쉼 없는 홍보에 나섰다며, 직접 방송을 보라고 강권할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전했다. 이러한 적극성 덕분에 고민하던 손석구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지민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손석구는 “근데 또 실제로 잘하긴 했다”고 밝혀, 후배 배우로서의 감탄이 섞인 인정이 느껴졌다. 이에 유재석은 두 사람의 조합이 기존의 ‘이준혁-한지민’ 케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연대 속에 손석구와 김다미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업계 소식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손석구의 솔직한 다이어트 고민이었다. 차후 작품을 위해 10kg 감량을 목표로 둔 그는 유연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고, 유연석은 해산물 위주 식단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에 손석구는 음식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는 고백으로 인간적인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의 고백과 조언, 그리고 한지민의 예능 활약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 ‘틈만나면’은 지난 방송에서 출연진의 진솔한 모습과 함께 또 한 번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