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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주 집안 깊이 번진 잔잔한 정서”…소박함 속 평화→육아 순간의 온기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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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펼쳐진 퍼즐북 위로 고요하게 내리쬐는 빛, 그 곁에서 아이가 조심스레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감성을 자극한다. 유혜주는 조용한 오후, 집안 곳곳에 누적된 작은 온기를 사진에 담아 평범한 순간을 잔잔히 기록했다. 눈에 익은 가정의 풍경이지만, 퍼즐 조각을 맞추고 그림을 따라 그리는 아이의 손끝에서 특별한 성장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사진 속에서 도형과 알파벳이 번지는 색채, 노트 위에 힘껏 따라 그려진 선들은 하루하루 쌓여가는 육아의 소중한 과정임을 보여준다. 바닥에 앉은 아이의 발끝까지도 부모의 시선을 따라가며,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의미가 깃들어 있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유혜주가 "우리집 일상"이라고 남긴 짧은 한마디는 사소하지만 단단한 가족의 풍경을 그려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따뜻함이 가득한 집안, 반복되는 육아의 무게와 기쁨이 번져 팬들의 시선을 머물게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육아하는 모습이 공감된다”는 반응으로, 일상 공유 자체에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크고 작은 변화와 추억이 누적된 평범한 하루, 유혜주는 오늘도 소박한 감성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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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주#육아#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