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문정희, 반려 동물과의 연대”…FASAVA 2025 홍보대사 위촉→이별의 진심 드러난 순간
엔터

“문정희, 반려 동물과의 연대”…FASAVA 2025 홍보대사 위촉→이별의 진심 드러난 순간

권하영 기자
입력

반려견 마누와 함께한 기억으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던 문정희가 아시아 소동물 학술대회의 새로운 얼굴로 나섰다. 배우 문정희는 ‘FASAVA 2025’ 홍보대사로 위촉돼, 반려 동물과 인간을 이어주는 특별한 사명감과 애틋한 진심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일상 속 따스한 온기부터 이별의 아픔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다시 한 번 반려 문화의 의미를 대중에게 깊게 새기게 했다.

 

문정희는 일찍이 SNS와 전시를 통해 반려 가족들과 애틋한 교감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2024 반려동물 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책임 있는 반려 생활 문화를 알린 공로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까지 안겼다. 개인적인 상실과 치유의 시간을 담담히 공개하는 한편, 반려견 마누에게 느낀 사랑과 그리움을 거침없이 표출해 반려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반려 동물과의 연결”…문정희, ‘FASAVA 2025’ 홍보대사 위촉→삶의 진심 전한다 / 에이스팩토리
“반려 동물과의 연결”…문정희, ‘FASAVA 2025’ 홍보대사 위촉→삶의 진심 전한다 / 에이스팩토리

이번 FASAVA 2025 홍보대사 임명 소식과 함께 문정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에 놓인 수의사의 존재를 누구보다 절실히 언급했다. “말 못 하는 아이들과 보호자 사이의 소통 중간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수의사 선생님들”이라며, 마누와의 이별에 수의사가 전한 도움을 감격스럽게 떠올렸다. 문정희는 “FASAVA를 통해 다양한 반려 문화가 널리 퍼지고, 저 또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더불어 연기자 문정희의 진정성은 새로운 작품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금괴밀수 사건에 휘말린 김희주의 어머니 여선옥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문정희가 만들어낼 새로운 공감의 장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문정희가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릴 예정이며, 드라마 ‘골드랜드’의 촬영 현장에서도 그의 또 다른 열정이 빛을 더하고 있다.

권하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문정희#fasava2025#골드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