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여정, 여름빛 시선에 물든 순간”…좀비딸 개봉 앞두고 아련함→설렘 폭발
엔터

“조여정, 여름빛 시선에 물든 순간”…좀비딸 개봉 앞두고 아련함→설렘 폭발

장예원 기자
입력

여름밤의 온기가 잔잔하게 번지는 카페 안, 조여정은 깊은 시선과 고요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내를 은은하게 감도는 조명 아래 모던한 베이지 재킷과 데님 팬츠, 손목에서 반짝이는 시계까지 세심한 스타일링은 배우 조여정 특유의 단단함과 새로운 설렘을 예고했다. 그녀의 고요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 구부린 팔에 살짝 기대어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은 곧 시작될 이야기를 가득 품고 있었다.

 

플라워 오브제로 장식된 차분한 테이블, 소박한 화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벽면에 기대 잠시 머문 시선에는 배우의 진심이 녹아 있었다. 무심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 치장 없는 촬영 각도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정선을 자연스레 자극했다. 새 영화 ‘좀비딸’ 개봉을 앞둔 배우의 고요하지만 떨리는 마음이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아련하게 번져나갔다.

“영화 좀비딸 곧 만나요”…조여정, 여름 저녁→아련함 담은 시선 / 배우 조여정 인스타그램
“영화 좀비딸 곧 만나요”…조여정, 여름 저녁→아련함 담은 시선 / 배우 조여정 인스타그램

조여정은 촬영과 함께 직접 “영화 좀비딸 7월 30일 개봉”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오는 만남을 조용히 예고했다. 빛 바랜 여름 저녁, 단단하고도 순수한 배우의 감정이 느껴지는 한마디였다. 팬들의 반가움은 더욱 커졌다. “예고편만 봐도 기대된다”, “극장에서 다시 만날 날만 손꼽는다”는 등, 따뜻한 응원과 설렘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때로는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때로는 아련함이 감도는 조여정의 표정과 모습은 계절의 전환점에서 더욱 빛났다. 이전과 달리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 담담한 메시지와 자연스러운 스타일에서 믿고 보는 배우의 깊이가 재확인됐다.

 

‘좀비딸’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조여정. 그 변신과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팬들 곁에서 들려줄 따스한 모험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영화 ‘좀비딸’은 7월 30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장예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여정#좀비딸#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