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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한우차돌국밥 한 숟갈”…알토란, 야생 레시피→따스한 식탁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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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한우차돌국밥 한 숟갈”…알토란, 야생 레시피→따스한 식탁의 울림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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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한우차돌국밥 한 숟갈…알토란, 야생 레시피→따스한 식탁의 울림
이승윤 한우차돌국밥 한 숟갈…알토란, 야생 레시피→따스한 식탁의 울림

삶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자연에서 길러낸 이야기까지 담긴 솜씨는 ‘야생의 남자’라는 그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조명했다. 표고버섯 우린 물을 붓고, 그 속에 깃든 표고까지 썰어 넣으며 국은 더욱 풍미를 품었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후추가 더해지자 국물 한 모금에 온 가족 식탁에 봄 볕같은 온기가 전해지는 듯했다.

 

음식에는 사람의 손길뿐 아니라 마음의 결까지 담긴다. 프랑스 가정식의 터치와 한국 전통의 투박함이 만난 한우차돌국밥, 그 곁에서 이승윤은 “나는 육식남”이라고 외치며 작은 유머로 웃음도 전했다. 가족을 위한 한 끼, 친구와 나누는 저녁 한 상, 소박한 미식의 행복이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채웠다.

 

한우불고기지짐이, 프렌치토스트, 한우안심볶음 등 각기 다른 레시피의 잔향이 머무르는 가운데, 이승윤의 한우차돌국밥은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느긋한 온기를 그려냈다. 작은 팁 하나하나에 담긴 그의 배려가 보는 이에게도 오롯이 닿았다.

 

따뜻함이 스며든 이승윤표 한우차돌국밥 레시피는 시청자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가족의 온기를 다시금 일깨워줬다. 해당 장면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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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알토란#한우차돌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