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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레시피 폭발”…편스토랑, 대패오리불고기→대파탕탕이장조림에 매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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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대파탕탕이장조림 레시피에서는 대파의 결을 살리기 위한 ‘탕탕이’ 손놀림이 진한 인상을 남겼다. 칼등으로 힘껏 두들겨 결대로 찢어낸 대파에, 마른 프라이팬에 구워낸 진액이 깊은 맛을 책임졌다. 진간장과 물, 맛술, 스테비아, 후추, 고춧가루 등으로 다시 한 번 양념의 균형을 강조하며, 담백한 소고기와 메추리알까지 더해진 조림은 담백함과 매콤함 사이를 오가며 감각적인 변화의 묘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두 레시피에 깃든 김재중의 세심한 조리법과 섬세한 감정은 집 밥상 위에 새로움을 더했다. 완성된 메뉴는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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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대패오리불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