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TX엔진 1.34% 상승”…외국인 보유 8%대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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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주가가 30일 장중 1.34% 오르며 37,75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STX엔진은 전일 종가(37,250원)보다 500원 오른 37,750원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는 시가 39,900원으로 출발, 장중 37,500원에서 39,900원까지 변동 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24,274주, 거래대금은 164억 4,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변동폭은 2,400원에 달했으며, 현재가는 이 범위 내에서 위치해 있다. 시가총액은 1조 5,13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230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상장주식 40,148,063주 가운데 3,386,000주를 보유하면서 외국인소진율 8.43%를 유지했다. PER(주가이익비율)은 23.76배로, 동일업종 평균 42.95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3.53% 상승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STX엔진은 업종내 PER이 낮아 상대적인 매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 비중이 8% 중반대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대형주의 강세와 더불어 방산, 기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STX엔진 주가 추이는 업종 내 수급 동향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점쳐진다. 시장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거래량 흐름 및 외국인 매매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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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