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GS, CHARIZZMA 아찔한 카리스마로 장악”…퍼포먼스 폭발→5세대 파워 신드롬 예고

HITGS가 ‘뮤직뱅크’ 무대에서 다시 한 번 5세대 슈퍼 루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와 뚜렷한 개성, 그리고 팀워크가 만들어내는 아찔한 카리스마는 멤버 한 명, 한 명의 자신감과 열정으로 완성돼 현장을 압도했다. 트렌디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스타일링까지 어우러지며 HITGS만의 틴크러시 매력이 정점을 찍었다.

눈빛 한 줌, 손끝의 제스처 하나까지 디테일이 살아난 무대였다.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로 구성된 HITGS는 각자의 솔로 파트마다 매력을 폭발시켰고, 이어지는 군무에서는 칼같은 합으로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중심에 두고 펼쳐진 이번 무대는 라이브 보컬의 안정감까지 더해져 HITGS의 음악적 저력을 오롯이 전달했다.

이번 무대를 빛낸 곡 ‘CHARIZZMA’는 데뷔앨범을 관통하는 ‘H’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곡이다. ‘GROSS’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보인 ‘CHARIZZMA’는 트렌디한 멜로디 위에 세련된 사운드,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 멤버의 개성은 스타일링과 애티튜드 곳곳에서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슈퍼 루키’라는 이름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신예 그룹 중에서도 HITGS는 최근 연이은 활동을 통해 무섭게 성장하며 5세대 파워의 중심에 섰다. 방송마다 새로운 매력을 펼치며 팬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HITGS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HITGS는 오는 26일 ‘쇼 음악중심’을 통해 ‘CHARIZZMA’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마지막 무대 역시 이들이 5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남길 여운이 한껏 기대되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