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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신혼집 담장 너머”…배성재와 박지성 부부, 환대 속 미소→진짜 가족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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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신혼집 담장 너머”…배성재와 박지성 부부, 환대 속 미소→진짜 가족의 온기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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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에 소주잔”…김다영, ‘골 때리는 그녀들’ 인연→신혼의 반전 일상
“웨딩드레스에 소주잔”…김다영, ‘골 때리는 그녀들’ 인연→신혼의 반전 일상

특히, 사진 촬영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배성재를 합성으로 등장시킨 김다영의 위트는 SNS 팔로어들에게 따스한 웃음을 안겼다. “찍사 합성해드렸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문구에 김민지는 직접 댓글로 “멋진 음식과 환대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두 부부 간의 조심스러운 배려와 우정이 빛났다. 여기에 박태환까지 “행복 부부 데이네”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태며 한 자리에 없던 친구들까지도 온기로 묶였다.

 

1992년생 김다영은 14살 연상 방송인 배성재와 2년의 교제를 거쳐 차분하게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다른 인연만큼이나 두 사람은 가족끼리 조용히 예식을 올리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선택을 했다.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우정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

 

이번 집들이 모임은 단순한 친목 이상의 의미를 품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빛나는 이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박한 일상을 공유하며, 신혼의 설렘을 따스하게 나눴다. 팬들 역시 김다영의 SNS를 통해 소박함과 사랑이 전해지는 일상에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이 부럽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다영과 배성재의 소중한 만남, 그리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맺어진 인연의 온기는 앞으로도 주변에 잔잔한 울림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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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배성재#박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