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민정 육아 비법에 붐 감탄”…가는 정 오는 정, 평창을 달군 따스한 웃음→비밀스러운 아이들의 시간
엔터

“이민정 육아 비법에 붐 감탄”…가는 정 오는 정, 평창을 달군 따스한 웃음→비밀스러운 아이들의 시간

권혁준 기자
입력

밝은 여름 햇살 아래, 이민정과 붐, 안재현, 김재원, 김정현, 그리고 깜짝 게스트 딘딘이 강원도 평창의 작은 학교에 모여 따스한 교감을 나눴다. 웃음 가득한 아이들의 재치와 출연진의 솔직한 마음이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펼쳐졌고, 그 순간 이민정의 생활 속 육아 팁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와 배우들의 따뜻한 배려가 작은 공간 속에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방송된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는 안미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편의점 이벤트가 중심을 이뤘다. 이민정은 직접 준비한 축구공과 옷을 선물로 내놓았고, 딘딘은 가방과 레고, 농구공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준비했다. 김정현 역시 귀여운 인형과 헤어밴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벤트 현장은 작은 편의점처럼 꾸며져 있었고, 다양한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이 아이들을 반겼다.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처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처

아이들은 포켓몬 카드와 젤리 등 각기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한 뒤, 추첨을 통해 출연진이 마련한 애장품을 받을 기회를 가졌다. 한 번에 원하는 선물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들은 서로의 재능을 뽐내며 기발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붐과 딘딘, 출연진 모두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삐끼 삐끼와 같은 익살스러운 춤부터 인기 아이돌 아이브의 안무까지, 아이들은 짧은 순간을 행복으로 채웠다.

 

짧은 탈출의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붐은 아이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어느새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때 이민정이 다정하게 건넨 육아 노하우는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민정은 “의사 놀이를 하자고 해서 환자 역할을 맡으면 누워서 쉴 수 있다”며 유쾌한 팁을 전해 현장을 한층 더 환하게 채웠다. 육아의 노고를 유머로 풀어내며, 진심을 담은 따뜻한 조언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따사로운 감동과 작은 웃음이 함께한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의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순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권혁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민정#가는정오는정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