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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 분홍 안경 위에 소원 피어난 밤”…생일의 짙은 설렘→팬심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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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 분홍 안경 위에 소원 피어난 밤”…생일의 짙은 설렘→팬심 쏟아진 이유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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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안경과 반짝이는 소원, 이젤의 생일 밤은 누구보다 밝게 빛났다. 색색의 젤리와 파란 케이크, 촛불 위에 어른거리는 작은 불빛은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물들었고, 이젤은 그런 한여름 저녁에 진심을 담은 축제를 손수 완성했다.  

 

이젤은 두 손으로 숫자 ‘2’와 ‘6’을 그리며 장난기 어린 표정과 소녀다운 모습을 동시에 드러냈다. 흰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 반짝이는 장식들이 채운 집안은 팬들이 상상하던 모습 그대로였고, 촛불을 향해 새어 나오는 소원은 익살스러운 미소와 어우러졌다.  

“Happy 26”…이젤, 생일의 설렘→축복 속 소원 빛난 밤 / 가수 이젤 인스타그램
“Happy 26”…이젤, 생일의 설렘→축복 속 소원 빛난 밤 / 가수 이젤 인스타그램

짙은 파란색 케이크와 화려한 젤리, 사랑스러운 별 모양 장식들은 이젤만의 순수함을 더했다. 무대 위에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달리 사적인 공간에서의 모습은 자연스럽고 온화했다. 팬들은 댓글로 “새로운 한 해, 행복하길 바란다”, “스물여섯 살에도 늘 빛나길 응원한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 이젤을 감싸 안았다.  

 

축복의 메시지가 줄을 잇는 가운데, 사진 속 이젤의 밝은 표정에는 케이크 위 불빛보다 더 큰 행복이 담겼다. 이번 생일은 스스로의 진심과 팬들의 애정이 어우러진 소중한 순간으로 완성됐다.  

 

이젤이 남긴 짧은 글귀 ‘Happy 26’은 생일 파티의 설렘과 있는 그대로의 행복을 오롯이 전했다. 팬들과 함께 나눈 소소한 사진 한 장과 말없이 건네진 응원이 무엇보다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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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