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영 주가 2.08% 하락”…동일 업종보다 약세, PER 231.55배 기록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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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주가가 10월 30일 장 초반 2.08% 하락세를 보이며 1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고영은 전 거래일 종가 16,790원보다 350원 내린 16,44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16,630원, 고가는 16,630원, 저가는 16,420원으로 등락 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13만1,299주, 거래대금은 21억 6,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 1,328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66위에 올라 있다. 고영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1.55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83.53배를 크게 웃돈다.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 역시 1.26% 하락한 가운데, 고영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낮아졌다.

출처=고영
출처=고영

외국인 소진율은 16.82%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고영이 업종 평균 대비 수익성 지표(PER)와 주가 등락률 모두에서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간 데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기업 실적과 수급 상황 등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금리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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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