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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입담 폭발, 박지현 연애 사수”…남윤수 깜짝 고백→돌싱포맨 현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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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입담 폭발, 박지현 연애 사수”…남윤수 깜짝 고백→돌싱포맨 현장 술렁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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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문을 연 ‘신발 벗고 돌싱포맨’ 속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의 등장은 순간적으로 분위기를 들뜨게 했다. 세 사람이 보여준 첫 만남의 호흡에는 오랜 인연이 깃든 듯한 자연스러움과, 각자의 솔직한 고백에서 전해지는 생생한 인간미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늘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여온 ‘돌싱포맨’ 멤버들 사이에 출연자들은, 새로운 웃음과 색다른 감정선을 스며들게 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탁재훈은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세 사람을 “내 동생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상민은 살짝 질투를 내비쳤다. 반면, 추성훈이 등장하자 수줍은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이날 추성훈은 가족과의 일상을 고백하며 야노시호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추성훈은 “생일 하루만 잘 챙기면 된다”며 결혼기념일까지 놓치곤 한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이 정도면 섹시야마가 아니라 아내야마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더치페이 생활과 수익 공유 등 가족 안에서의 허물없음은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출처=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처=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박지현은 가수 생활 이후 사랑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는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연예인이면 숨어 다녀야 하지 않냐”는 그의 말에 현장은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과거 연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자신의 스킨십 노하우까지 털어놔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분위기는 유쾌한 공감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흘렀다.

 

남윤수 역시 학창 시절 인기도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 번에 다섯 명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특유의 호감형 미소가 오해의 빌미가 된 사연도 전했다. 이후, “차은우가 전학 오자 주변의 관심이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그들만의 유쾌한 허심탄회와, 멤버들과의 성근 우정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이들의 다채로운 입담과 살아 있는 에피소드가 더해진 이번 방송은 8월 5일 밤 10시 40분 SBS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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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신발벗고돌싱포맨#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