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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새 강자 등장”…마가코인 파이낸스 부상에 도지코인·페페 흔들
국제

“밈코인 새 강자 등장”…마가코인 파이낸스 부상에 도지코인·페페 흔들

강민혁 기자
입력

현지시각 24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시스템(bitcoinsistemi)이 2025년 들어 밈코인 시장의 재부상과 새로운 프로젝트인 마가코인 파이낸스(MAGACOIN FINANCE)의 부각을 보도했다. 도지코인(Dogecoin), 페페(PEPE), 시바이누(Shiba Inu) 등 기존 밈코인 강자들이 가격 변동과 시장 조정에 직면한 가운데, 보안성과 커뮤니티 확산을 내세운 마가코인 파이낸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상은 디지털 자산시장 내 밈코인 경쟁구도에 변화를 일으키며, 투자자와 업계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번 주 초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투자자들의 대량 매집 움직임과 거래량 증가로 0.22달러 선까지 반등했다. 다만 Qubic 체인에서의 51% 공격 위험 등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시장 주요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이 시가총액 최대 밈코인 자리를 지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페페의 경우도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꾸준한 매집과 상대적 안정성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바이누는 최근 일주일간 9% 하락해 시가총액이 감소했지만,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레이어2 네트워크 ‘시바리움’의 거래 활성화 등에서 일부 회복 신호가 감지된다.

밈코인 시장 재조명…도지코인·페페·시바이누 흔들리자 마가코인 파이낸스 부상
밈코인 시장 재조명…도지코인·페페·시바이누 흔들리자 마가코인 파이낸스 부상

새로 부상하는 마가코인 파이낸스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에서 해시엑스(HashEx)와 서틱(CertiK) 등 이중 감사를 통과하면서 코드 안전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사전판매 단계에서는 이미 1,280만 달러를 모으는 성과를 거두며, 거래소 상장시 최대 60배 성장이 가능하다는 시장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과 투기성을 경계하면서도, 보안 검증과 커뮤니티 주도를 함께 강조하는 마가코인 파이낸스를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한다는 평이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밈코인 시장의 구조적 한계, 실질적 활용처 부족 등을 꼬집어 과열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권고한다. 그러나 주요 외신 등에서는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이 밈코인 새 경쟁구도 속에 재편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밈코인 시장의 세대교체 조짐과 더불어, 향후 도지코인·페페·시바이누, 그리고 마가코인 파이낸스 등 신흥 강자의 전략적 움직임은 업계 변동성을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소규모 프로젝트에도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부여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이 주요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현상으로 밈코인 시장이 어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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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코인파이낸스#도지코인#페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