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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400회 특집”…정은혜·소이현 운명적 재회→첫 일상 공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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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400회 특집”…정은혜·소이현 운명적 재회→첫 일상 공개의 순간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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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머무는 거실, 정은혜가 활짝 피운 미소로 남편 조영남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정겨운 순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400회 특집을 맞아 오랜만에 돌아온 운명 부부들과 새로운 얼굴들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남다른 공감과 감동, 넘치는 화제성을 품은 프로그램은 어느새 대한민국 대표 부부 예능의 지위를 굳건히 쥐었다.

 

특집의 첫 장면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진한 울림을 남긴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가 장식했다.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조영남과 인연을 맺은 정은혜는 1년이 넘는 교제 끝에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했다.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전하는 그들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펼쳐지며 여운을 남긴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그 어떤 말보다 깊은 믿음과 사랑이 흐르고, 조용한 일상 속에도 기적 같은 일들이 피어난다.

출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출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또한 ‘동상이몽2’의 최장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약 5년 만에 다시 운명 부부로 등장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애정과 허물없는 농담, 훈훈한 일상까지 진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신선한 웃음과 희망을 건넨다. 이전 3주년 특집에서 보여준 애틋한 순간 이후, 두 사람의 환한 재회가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400회 특집에서는 이들 외에도 보고 싶던 역대 부부와 새로운 커플들이 차례로 합류해 다채로운 부부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색채로 살아가는 이들의 진짜 이야기가 올여름 시청자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음악처럼 흐르는 일상과 함께, ‘동상이몽2’ 400회는 8월 4일 오후 10시 10분에 시청자 곁을 찾는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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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정은혜#소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