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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토끼 심볼이 움직였다”…‘IGNITION’ 첫 미니앨범→새 이름의 성장 서사,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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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 토끼 심볼이 움직였다”…‘IGNITION’ 첫 미니앨범→새 이름의 성장 서사, 궁금증 폭발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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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닿은 테이블, 텅 빈 옥상, 그리고 음악 한켠에 남겨진 기타까지. 나우즈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이 꿈꿨던 새로운 출발은 토끼 심볼이라는 독특한 상징 아래 한 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흐르고 있었다. 데뷔 후 첫 미니앨범 ‘IGNITION’으로 돌아온 나우즈는 크고 작은 변화의 결을 따라 지난 7개월의 시간과 자신들의 이름까지 새롭게 태워냈다. 리브랜딩 이후 기다림에 쌓인 팬들의 기대가, 공기 속 설렘처럼 서서히 번졌다.

 

이번 컴백 소식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IGNITION’은 나우즈가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자, 그룹 리브랜딩 이후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무대다. 디지털 싱글이 오는 17일 선공개되며, 곧바로 타이틀곡과 다양한 컴백 콘텐츠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룹은 ‘NOWZ with ?’라는 미스터리 문구와 함께 공개된 타임 테이블로 대중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토끼 심볼의 의미를 숨긴 채, 각종 스토리 필름과 콘셉트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포토 및 컴백 라이브 등 풍성한 행보를 예고했다.

“토끼 심볼에 담긴 설렘”…나우즈, 첫 미니앨범 ‘IGNITION’→7개월 만의 귀환 / 큐브엔터테인먼트
“토끼 심볼에 담긴 설렘”…나우즈, 첫 미니앨범 ‘IGNITION’→7개월 만의 귀환 / 큐브엔터테인먼트

선공개 싱글의 이미지에는 청춘의 자유로움이 녹아들었다. 푸른빛이 스며든 캐비닛, 풀밭 위로 비친 헤드폰, 조용하게 놓인 기타 등 소박하면서도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장면들이 감각적으로 배치됐다. 나우즈는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꿈의 새로운 시작선, 청춘의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음악에 담아낼 것임을 암시했다. 지난 11월 ‘렛츠기릿 (Let's get it)’ 이후 새롭고 성숙해진 얼굴로 돌아오는 이번 미니앨범은,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첫 미니앨범 ‘IGNITION’은 오랜 준비 끝에 얻어낸 열정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전보다 더 깊고 단단해진 음악과 씬에서, 멤버 각각의 경험과 팀 전체의 에너지가 집약된 시너지로 새로운 서사를 쌓아간다. 선공개 싱글과 컴백 무대에서 어떤 메시지와 독특한 분위기로 대중 앞에 설지 주목된다.

 

관습의 틀에서 벗어나 토끼 심볼이 가리키는 ‘변화와 도전’의 세계로, 나우즈가 건네는 서정적이고 단단한 목소리가 이번 컴백의 가장 큰 매력이다.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발매와 동시 공개되는 컴백 라이브는 성장과 감각, 세대의 공명이 가득한 음악적 축제가 될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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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ignition#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