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기안84, 형제애 넘친 네팔 런웨이”…태계일주4, 가족사진과 브로맨스의 재탄생→시즌 근본 논쟁 폭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덱스,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은 아직 낯선 네팔의 풍광 위에서 특별한 하루를 그려냈다. 유쾌한 장난과 진심이 오가는 힐링,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만의 우정 서사는 이국적 공간 속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이들은 풀빌라의 여유로움 안에서 서로의 상처를 토닥이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한편, 익살과 설렘이 넘실대는 플러팅으로 뜻밖의 가족애와 브로 케미를 완성했다.
이번 여행의 시작점이 된 풀빌라에서는 형제애가 유난히 더 진하게 흐른 순간들이 포착됐다. 덱스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풀빌라로 모인 사 형제는 수영장과 럭셔리한 밥상 위에서 피로를 내려놓았다. 덱스는 “분위기 천국도인데?”라며 감탄을 전했으며, 기안84와 빠니보틀은 물살을 가르며 거리낌 없는 스킨십과 플러팅을 주고받아 시청자를 따뜻한 미소로 감싸 안았다. 각자의 연애관을 너스레와 함께 내비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케미와 짙은 브로맨스의 진수가 자연스럽게 배어났다.

설렘의 여운을 안고 네팔의 거리로 나온 사 형제는 현지의 전통 복장을 차려입고 사진관을 찾아 기괴하지만 완벽하게 웃픈 가족사진을 남겼다. 가장 네팔 다웠던 이 사진은 시즌의 상징으로 포스터가 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관 사장님의 당황한 모습, 현장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던 형제들, 그리고 거리를 활보하며 펼친 ‘F4 런웨이’까지 수많은 명장면이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불이 붙은 것은 즉석에서 터져나온 ‘근본 논쟁’이었다. 빠니보틀이 “시즌1은 어중간한 세 명이 잘 만들어냈다”고 운을 띄우면, 덱스는 “시즌2 이후로 외지 음식은 손도 안 댔다”며 각자의 시즌에 대한 자부심과 농담을 이어갔다. 시청자 투표까지 가세하며, ‘진정한 태계일주’의 원점에 대한 호기심과 유쾌한 긴장이 고조됐다.
사 형제의 케미스트리는 숙소의 따뜻함, 거리의 활기, 그리고 토론의 열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브로맨스와 웃음, 그리고 벅찬 감동이 교차하는 이번 네팔 여행기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와 여행이 선물하는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힐링과 유쾌함, 그리고 진짜 브로맨스의 순간들을 담아 6월 8일 일요일 밤 9시 10분, 깊은 여운을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