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10년 만에 고양종합운동장 수놓다”…투어와 신보로 마이데이 심장 흔든다→꿈같은 기다림 어디까지 이어질까
환한 조명이 쏟아진 운동장에 울려 퍼진 DAY6의 음악은 긴 기다림과 설렘 위에 깊은 파장을 만들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DAY6가 마침내 그 이름을 새긴다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형 단독 공연의 막을 올리는 순간, 팬덤 마이데이는 뜨거운 함성과 함께 지난 시간의 추억을 한데 모았다. 글로벌 인기와 음악적 성장이 교차하는 그들의 무대는 낭만이자 도전이었다.
DAY6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AY6 10th Anniversary Announcement : The DECADE of us’ 영상을 공개하면서 데뷔 10주년 본격 여정이 시작됐다. 오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 공연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금까지 팀이 걸어온 긴 여정과 앞으로의 미래가 교차하는 역사적 현장으로 남을 전망이다. 9월 27일 방콕, 10월 18일 호찌민, 내년 1월에는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갈 계획이다. 포스터 속 ‘AND MORE’라는 문구는 이 여정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특히, 이번 고양공연은 5년 11개월 만에 돌아오는 정규 4집 ‘The DECADE’의 컴백을 앞둔 전야제로 더욱 특별하다. 9월 5일 오후 6시에 발표되는 이번 음반은 2019년 ‘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오랜 공백을 딛고 전하는 DAY6의 세심하고도 진한 음악적 세계를 품었다. 팬들은 데뷔 이후 줄곧 DAY6의 음악과 성장에 몸을 실어왔던 만큼, 신보에 대한 닿지 않는 설렘도 피어나고 있다.
‘The DECADE’라는 앨범명처럼, 단 한순간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았던 10년의 이야기가 한데 응축됐다. DAY6는 대표곡과 새로운 노래들로 희망, 아픔, 그리고 사랑까지 담아내며 그간의 인연에 진심 어린 답장을 건넬 예정이다. 콘서트마다 팬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으로 각별한 감정의 파동을 전하며, K팝 밴드로서 성장한 궤적이 단 하나의 공연장마다 새로운 의미로 번져간다.
이번 기념 투어는 DAY6가 본연의 가치와 마이데이와의 동행으로 이루어진 무대에서 더욱 빛난다. 팀을 상징하는 진정성, 실력, 그리고 팬들과의 장대한 서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더욱 찬란하게 물들였다. 때로는 청춘의 한 페이지로, 때로는 음악의 큰 파동으로 자리한 DAY6의 여정이 ‘The DECADE’ 투어로 완성된다.
DAY6의 10주년 단독 콘서트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투어는 9월 27일 방콕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규 4집 ‘The DECADE’는 9월 5일 오후 6시에 발표돼 장장 5년 11개월을 기다린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