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증권 3분기 151억 영업이익”…영업환경 개선에 흑자 전환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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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는 10월 30일 자회사 iM증권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2억 원 영업손실과 비교할 때 실적 개선 폭이 크다는 평가다. 매출은 4,2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었으나, 순이익 역시 적자에서 128억 원 흑자로 반등했다.  

 

이번 실적 회복은 영업환경 개선과 내부 수익구조 효율화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매출 감소 상황에서도 경영 효율성 강화가 실질적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 점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반기 영업현황과 비용관리, 향후 수익성 강화 기조의 지속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iM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1억 원…흑자 전환 기록
iM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1억 원…흑자 전환 기록

전문가들은 구조조정과 효율화 기반이 자리 잡으면서 단기 실적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비용 관리와 외부 영업환경 변수에 따라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iM금융지주는 이번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실적 추이가 후속 정책 방향을 가늠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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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im금융지주#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