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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영양군 대장정”…김연자 무대 환희→15년만의 뭉클한 귀환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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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풍경 속에서 전국민의 음악 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명실공히 전통과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노래자랑’이 15년 만에 영양군을 찾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지역민의 기대와 감동이 고요하게 번지고 있다. 설렘이 담긴 무대에서 김연자, 안성훈, 신성 등 각기 다른 세대와 감성을 가진 가수들이 함께 어울리며 영양군을 음악의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전망이다.  

 

영양군은 전국적으로 명성 높은 고추 산지를 비롯해, 산나물·사과·능이·송이버섯 등 다채로운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본선이 개최되는 영양 공설운동장에서는 맛과 흥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무대마다 진심이 묻어나는 노래와 오랜만에 마주하는 고향의 환대가 지역민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에도 따스한 울림을 남긴다.  

“전국노래자랑 영양군 대장정”…김연자 무대 환희→15년만의 뭉클한 귀환
“전국노래자랑 영양군 대장정”…김연자 무대 환희→15년만의 뭉클한 귀환

시민들의 끼와 열정이 깃든 본선 무대에는 김연자, 안성훈, 신성, 이부영, 김다나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담아내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28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직접 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당일 12시부터 1시까지 현장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전국노래자랑’ 영양군편 본선 무대는 30일 열리며, 완성된 방송은 오는 11월 중 KBS1채널을 통해 전국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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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김연자#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