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0.39% 소폭 상승”…25일 장중 51,300원 등락
25일 현대위아 주가가 장중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25일 오후 12시 16분 기준 51,3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일 종가(51,100원) 대비 0.39%(200원) 상승했다. 이는 전날 1.54% 하락 이후 제한적인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현대위아는 50,700원에 시가를 기록했으며, 오전 중 한때 51,700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51,000원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50,700원이다. 거래량은 31,250주, 거래대금은 1,59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부터 급격한 변동성은 크지 않았으나 11시 무렵부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증권가에선 전일 낙폭에 대한 저점 매수 움직임이 일부 나타났지만, 뚜렷한 상승 동력은 찾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국내 증시 전반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대위아 역시 제한적 범위 내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전망, 자동차 부품주 전반 수급 상황, 글로벌 증시 흐름 등이 당분간 주가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일인 24일 현대위아는 51,100원 마감으로 800원 내린 채 -1.54%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악재·호재가 교차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51,000원선을 중심으로 한 변동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향후 현대위아 주가는 수급 변화, 실적발표 등 주요 이벤트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제한된 범위 내 혼조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