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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4년 뜨거운 변주”…무례 논란 딛고 새 싱글→일본 투어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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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24년 뜨거운 변주”…무례 논란 딛고 새 싱글→일본 투어 예열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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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 없는 오해와 환호가 교차하던 순간, 보아의 이름은 다시 새로운 음악의 시작을 알렸다. 라이브 방송 중 논란으로 마음앓이를 겪은 후, 보아는 자신만의 진심을 곡에 담아냈다. 수많은 시간을 지나온 아티스트의 진정성이 이번 일본 싱글 ‘Young & Free’ 한 줄기 선율로 피어오르는 듯했다.  

 

이번 곡은 보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작품으로, 긴 기다림 끝에 만나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지난해 3월 국내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에 이어 1년 2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은 보아를 응원하는 국내외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따스한 선물과 같다.  

보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보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올해 일본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기념비적인 숫자와 더불어 음악적 원숙함을 담은 이번 신곡으로 다시 한 번 자신만의 목소리를 증명했다. ‘Young & Free’는 자유로움과 젊음, 그리고 견고한 다짐이 녹아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일본 현지의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에서 9월부터 개최될 단독 투어를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보아는 최근 라이브 방송 중 무례한 언행으로 논란에 올랐으나, 자신의 위버스 채널을 통해 박나래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성숙한 태도를 보여줬다. 박나래 역시 방송을 통해 보아의 사과를 받아들였음을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풀렸음을 알렸다.  

 

짙은 반성과 다시 다져진 다짐 위에서, 보아는 공식 유튜브 콘텐츠로 근황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성장 서사를 이어갔다. 9월부터 11월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를 누빌 일본 투어에 다시 한 번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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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young&free#일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