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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자존감이 빚은 변화”…40kg 감량→온몸에 흐른 아름다움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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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자존감이 빚은 변화”…40kg 감량→온몸에 흐른 아름다움의 의지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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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의 변화는 기적에 가까웠다. 자신의 SNS를 가득 채운 근황 속에서 올곧은 의지와 밝은 시선이 전해졌다. 과거 90kg대에서 40kg 초반까지 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최준희는 이제 단순한 숫자를 넘어, 자신의 자존감과 꿈을 몸소 드러내며 대중 앞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과 함께 “자존감은 숫자가 아니라 예뻐지고 싶은 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진솔한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준희는 루푸스 투병으로 급격히 변해버린 외모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살로 덮인 윤곽엔 아무도 칼 안 대줘요. 라인은 내가 만드는 거임. 의사가 아니라”라고 당당히 밝혔다. 자기 관리와 의지로 변화의 도약에 성공한 그는 보디 프로필, 패션위크 런웨이까지 섭렵하며 새로운 인생의 서사를 선명하게 그려냈다. 지난 2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의 모델 데뷔 무대는 그가 자신에게 건네는 가장 성숙한 격려였다.

“올해는 땡땡이로 가득 찼잖아”…최준희, 여름 오후→점의 서정 속으로 / 모델 최준희 인스타그램
“올해는 땡땡이로 가득 찼잖아”…최준희, 여름 오후→점의 서정 속으로 / 모델 최준희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유지하기 어려운 결심이 대단하다”, “이제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길 바란다”며 응원과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보냈다. 특히 최준희는 성형 경험, 광대와 눈 수술 등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함께 “진짜 변화는 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 같은 태도는 자신감과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수많은 이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겼다.

 

배우 고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고 조성민의 딸로도 익히 알려진 최준희는 특유의 솔직함을 무기로 연예계 전속계약을 시작점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170cm, 41kg이라는 건강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먹방과 패션, 뷰티 콘텐츠로 쌓아온 일상의 그림자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며 색다른 공감을 얻었다.

 

이처럼 끊임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최준희의 일상은 대중의 기대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팬들은 그의 용기와 변화에 주목하며, “예쁘게, 건강하게 더 오래오래 지내길 바란다”는 따스한 격려를 건네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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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자존감#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