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혜 웨딩파티에 쏟아진 빛”…6세 연하 신랑과 만남→스타 축가 물결에 축복 가득

창가로 스며드는 초여름 햇살처럼 하지혜의 새로운 계절이 시작됐다. 바쁜 방송과 강연으로 채워진 일상 속에서도 하지혜는 오랜 시간 마음에 품어온 사랑을 마침내 손에 잡는 순간을 맞이했다. 밝음과 진지함이 교차하는 그녀의 소감은 인생에 또 한 번 잊지 못할 페이지를 남긴다.

6월 22일, 하지혜는 서울 강남의 예식장에서 6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함께 결혼식을 연다. 방송인 김태균이 식을 이끌고, 하동근과 울랄라세션, 박슬기가 축가를 맡아 파티의 한가운데를 따뜻하게 물들인다. 하지혜가 닮고 싶던 박경림, 오윤록 대표가 축사로 현장을 빛낸다. 무엇보다 정승제, 영탁,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등 50여 명의 스타들이 보내는 영상 메시지는 결혼식장을 한 편의 무대로 만드는 힘이 된다.

하지혜는 한때 MBC ‘뽀뽀뽀’ 뽀미 언니로 아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고향이 좋다’의 리포터로 전국 이장님들 곁에서 가장 친근한 예비 며느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대표 강사로 변신해 농축수산물 온라인 판매 강의를 펼치며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직접 판로 개척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그녀의 헌신은 서울특별시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국회의원 표창 등 여러 상을 통해 빛을 더하고 있다.

예비 신랑에 대한 하지혜의 애정 또한 숨김 없이 전해진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게 한다는 신랑과의 인연은 이커머스 강의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맺어졌다. 교육 플랫폼 기업 이사로 활동 중인 예비 신랑과의 인연은 자연스럽게 사랑으로 번졌고, 결혼식 역시 공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지인들과 진심을 나누는 ‘우리들만의 파티’로 꾸려진다. 하지혜의 성격과 삶에 대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긴 형태다.

하지혜는 “밝고 긍정적인 신랑과 행복동산을 일구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팬들과 가족, 동료 모두에게 보낸 고마움은 그녀의 소박한 진심을 더욱 빛나게 한다. 결혼식 당일, 사랑이 깃든 축하 인사와 음악이 조용히 이어질 그 순간, 하지혜의 새로운 인생 2막은 많은 이의 축복 속에서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