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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HAEI의 첫 50일”…봄빛 품은 포옹→엄마로 피어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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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HAEI의 첫 50일”…봄빛 품은 포옹→엄마로 피어나는 순간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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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드리운 부드러운 봄볕 아래, 손담비의 마음은 한층 깊어졌다. 세상의 처음을 맞이한 아기와 함께한 오십 번째 날, 배우이자 가수인 손담비는 SNS를 통해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분홍빛 풍선과 순백의 시트, 그리고 크림빛 바디수트에 둘러싸여 사진 한가운데 조용히 시선을 둔 채, 봄의 온기와 작은 기적으로 완성된 한 장면을 선사했다.

 

아기의 머리에 얹어진 큼직한 리본 밴드와 부드러운 소재의 옷, 평화로운 표정은 신비로운 탄생과 성장의 감정선을 은은하게 풀어냈다. 손담비는 게시물에서 “Happy 50th day to my HAEI Thx to @jdzcity”라는 문장으로 가슴 벅찬 감격과 새로움을 고스란히 전하며, 소중한 가족의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Happy 50th day to my HAEI”…손담비, 기적 같은 봄날→따스한 안아줌 / 가수, 배우 손담비 인스타그램
“Happy 50th day to my HAEI”…손담비, 기적 같은 봄날→따스한 안아줌 / 가수, 배우 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아기는 눈을 막 뜬 듯 고요한 얼굴로 세상을 바라본다. 온화한 빛감, 흐드러지는 분홍 풍선, 살짝 목욕 가운 같은 순수한 분위기가 따스한 포옹처럼 화면 가득 번져들었다. 무엇보다 미세한 움직임조차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을 아로새겼다.

 

이 특별한 게시글에는 손담비를 응원하는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감동의 50일 축하해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라는 따스한 메시지들이 댓글을 채우며 온라인 공간에 진한 연대감을 안겼다. 데뷔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손담비에게도 엄마로 맞이하는 새 계절은 그 의미가 각별히 깊었다.

 

새로운 생명의 기록을 남긴 이번 순간은 손담비가 가족과 함께 맞이한 특별한 변화의 출발점이었다. 팬들은 앞으로 이어질 손담비와 HAEI의 성장담에 꾸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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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haei#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