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서울의대 1억 원 선물”…블랙핑크, 따뜻한 마음→기적의 변화 촉발
봄바람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린 제니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세상을 따듯하게 물들였다.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발전기금에 1억 원을 쾌척하며 음악을 넘어 이웃의 꿈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냈다. 천천히 밝아오던 그녀의 선한 의지는, 세상을 치료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 양성에 더 큰 울림을 선사했다.
서울의대 발전후원회는 제니의 기부를 기쁨과 감탄을 담아 전하며,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서는 진정한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같은 따사로운 손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니는 불과 두 달 전인 3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긴급 생계와 구호물품, 임시 대피소 마련에 앞장서 인간미를 드러낸 바 있다.

음악 활동 역시 쉼표 없이 계속되고 있다. 제니는 3월 첫 정규 솔로 앨범 ‘Ruby’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과 소통했다. 앨범에는 자전적 메시지를 녹인 ‘like JENNIE’를 비롯해 ‘Mantra’,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ExtraL (feat. Doechii)’ 등 15곡이 담겼다. 그 중 타이틀곡 ‘like JENNIE’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챌린지 열풍을 불러오며 국내외 리스너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제니는 ‘2025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포스상’을 품에 안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세계의 시선이 머문 순간도 있었다. 지난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 위에 선 제니는 폭발적인 인기와 에너지로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끊임없는 나눔과 성장, 그리고 영향력. 제니의 발자취가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블랙핑크는 새로운 앨범 준비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완전체로 월드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가 무르익는 가운데, 음악과 선행, 두 갈래로 이어지는 제니의 행보가 올여름 더 큰 감동의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