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솜땀 한입에 감동”…두유노집밥, 태국 재벌도 취향 저격→진짜 1등의 맛 선사

싱그러운 미소와 재기발랄한 손끝에서 탄생한 솜땀 한 그릇이 가득한 온기와 감동을 더했다. ‘두유노집밥’ 뱀뱀이 자신의 솜땀 실력을 뽐내는 순간, 여동생의 따뜻한 집과 이장우의 즉석 한국집밥까지 더해져, 한 상 차림 위로 가족의 사랑과 진한 자부심이 퍼져나갔다.

뱀뱀은 오랜만에 만난 여동생을 위해 직접 집밥을 준비했다. “항상 많이 도와줬던 동생에게 고마워서 식사를 해주고 싶었다”는 마음이 전해진 진솔한 한마디와 함께였다. 여동생 베이비의 3층 대저택에 방문한 이장우는 집의 위용에 감탄을 표했다. 반면 소박한 주방 풍경은 오빠들의 살가운 돌봄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장우는 조촐한 조리도구에 익숙한 솜씨로 고추장찌개, 불고기, 달걀말이까지 완성했고, 베이비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과 기쁨을 쏟아냈다. 뱀뱀 역시 자신만의 비법 솜땀을 선보이며 진한 가족애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흥미진진한 여정은 태국으로 이어졌다. 태국 요식업계의 거물 쁠라의 저택에 초대를 받은 이장우와 뱀뱀은 박물관 같은 럭셔리 하우스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에서도 집밥 한 상이 차려졌다. 이장우와 뱀뱀은 된장찌개, 갈비찜, 솜땀 등 한국과 태국의 맛을 담은 요리로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쁠라는 갈비찜의 깊은 맛에 “대추를 넣으면 더 좋겠다”는 세심한 팁과 함께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된장찌개는 잊지 못할 맛이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진짜 하이라이트는 뱀뱀의 솜땀이었다. 태국 재벌과 식구들은 “우리가 해먹는 것보다 더 태국의 맛”이라며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이장우 역시 “살면서 먹어본 솜땀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뒤늦은 성공을 품은 동생의 집에서 시작된 집밥과 솜땀의 여운은 태국 재벌가의 호사스러운 식탁 위에서 절정에 달했다. 뱀뱀의 자신감, 그리고 이장우의 정성 어린 손맛이 한국의 따스함과 태국 전통의 매력까지 모두 녹여냈다. 따뜻한 집밥의 힘이 낯선 땅에서도 통한다는 진한 여운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적셨다. 한편, ‘두유노집밥’은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