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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정경호, 가족처럼 닮은 온기”...노무사 노무진 촬영장→진짜 오누이 케미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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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정경호, 가족처럼 닮은 온기”...노무사 노무진 촬영장→진짜 오누이 케미에 궁금증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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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 설인아와 정경호가 서로를 닮아가는 순간이 포착됐다. 신작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현장에는 두 사람만의 오빠·동생 같은 여운이 깃들어, 한동안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밝고 자유로운 웃음에서 점점 진한 시너지로 번지는 둘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새로운 궁금증을 일으킨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가 일터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린다. 정경호가 타이틀 롤인 노무진을, 설인아가 노무진의 처제인 나희주를 연기해 색다른 가족 호흡을 펼친다. 현장에선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닮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점차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이 오누이 사이에 가까운 친밀감을 자아냈다. 설인아는 “형부와 처제의 관계인데, 오빠와 동생처럼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장면마다 정경호의 다정한 면모와 설인아의 저돌적인 활약이 겹쳐져 극의 온기를 더했다.

“고요한 밤을 물들이다”…설인아, 새하얗게 번진 순간 담은 셀카→팬들 여운 / 배우 설인아 인스타그램
“고요한 밤을 물들이다”…설인아, 새하얗게 번진 순간 담은 셀카→팬들 여운 / 배우 설인아 인스타그램

정경호 또한 “처제지만 진짜 여동생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남다른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유령 의뢰인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차학연 등 다른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팀플레이,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유쾌한 바람이 번졌다.

 

‘노무사 노무진’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코믹 판타지 활극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설인아와 정경호의 묘한 케미스트리는 앞으로 떠오를 여러 명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작품은 밤 9시 50분 방송됐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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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정경호#노무사노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