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씨엔에스 1.80% 하락”…장 초반 매도세 우위에 약세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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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LG씨엔에스 주가가 65,5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종가(66,700원) 대비 1,200원(1.80%) 하락한 수치로,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날 LG씨엔에스는 시가 67,200원에 거래를 시작해 67,30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65,400원을 터치한 후 현재가가 저가와 근접한 수준에서 머물렀다. 장중 변동폭은 1,9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오전 장 시작부터 183,459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121억 7,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6조 3,751억 원으로 코스피 89위 수준이다. LG씨엔에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78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29.43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장주식수는 96,885,948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305,938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44%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2.55% 수준이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14%대를 기록한 가운데, LG씨엔에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투자자의 신중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전반의 시황 둔화와 개별 기업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투자자들은 단기 가격 조정 이후 향후 수급 개선과 실적 발표 시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금일 발표될 주요 종목 실적과 매크로 환경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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