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빛난 히토미의 설렘”…세이마이네임 첫 무대→여름밤의 함성

여름밤을 닮은 무대의 조명 아래, 세이마이네임 히토미가 자신의 첫 주차 무대를 밝히는 순간은 경쾌하지만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긴장과 활기가 교차하는 시간, 히토미가 보여준 반짝이는 표정과 당당한 눈빛은 오늘 하루의 성취에 대한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무대 밖에서 바라본 히토미의 모습은 늘 그렇듯 순수하면서도, 자신만의 에너지를 한껏 드러내는 특별함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히토미는 강렬한 붉은 벽면과 보드라운 흰 티셔츠, 그리고 소녀미 가득한 프릴 미니스커트로 활짝 피어난 여름을 표현했다. 산뜻한 짧은 단발에 가지런한 앞머리, 변주를 준 포인트 악세서리는 더운 계절에도 산뜻함을 불어넣었다. 두 팔을 힘주어 허리에 올린 제스처에는 무대 위에서 느낀 자신감과 팬들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단정하게 빛나는 공간 안 곳곳의 옐로&화이트 오브제는 소소한 포인트로 그 날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히토미는 공식 SNS를 통해 “iLy 음방 첫주 끄읏”이라는 직설적인 소회를 전하며, 데뷔곡 'iLy'로 무대를 시작한 첫 한 주의 감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곡의 트레이드마크인 명랑한 프린트와 맑은 레이스, 그리고 솔직한 감정이 뒤섞인 스타일링이 이날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첫 주차 수고 많았어요’, ‘덕분에 밤이 설렜어요’ 등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히토미 덕분에 여름밤의 감동이 한층 짙어졌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예전의 부드러움 위에 싱그러움과 활력을 겹친 이번 모습이 상쾌한 변화를 이끌었다는 의견이 짙게 퍼졌다. 히토미가 선사한 짧지만 강렬한 무대의 기운에 대중의 기대 역시 한껏 높아져가고 있다.

데뷔곡 'iLy'와 함께한 세이마이네임 히토미의 다음 무대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공식 SNS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