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DX 3.24% 하락”…PER 부담에 외국인 소진율 3.58%
정하준 기자
입력
포스코DX 주가가 10월 30일 장중 3% 넘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2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포스코DX는 전일 종가(27,800원) 대비 900원(3.24%) 내렸다. 장 시작 가격은 27,900원이었으며, 고가는 28,600원, 저가는 26,550원으로, 장중 변동폭은 2,05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778,888주, 거래대금은 214억 3,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4조 89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117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2.44배로, 동일업종 평균(29.43배)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수는 5,445,154주이며, 전체 상장 주식수(152,034,729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3.58%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동일업종 주가는 3.96% 하락해, 포스코DX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높은 PER이 단기적으로 주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기술주 전반의 조정세에 주목하며, 외국인 투자 비중 변화 또한 경계하고 있다. 향후 주가는 기업 실적과 금융시장 환경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대형 IT기업 실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좌우될 전망이다.
정하준 기자
밴드
URL복사
#포스코dx#코스피#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