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3기 옥순 담판 고백”…미스터 강 향한 망설임 끝 직진→남심 대결 긴장 고조
뜨거운 햇살 아래 모인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자들 사이, 23기 옥순의 선택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따뜻한 미소로 텐트에 들어선 옥순은 미스터 강과 마주한 순간, 담담하게 감추었던 진심을 꺼내놓았다. 언뜻 가벼운 티격태격이 오가는 듯 보였지만 이내 “진짜 말할 게 있어서 왔다”는 옥순의 한마디가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며 묵직한 감정을 드리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 중 단 한 명을 골라 파라솔 아래서 도시락 데이트를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23기 옥순을 두고 여러 남성이 시선을 보냈지만, 옥순은 망설임 끝에 미스터 강의 곁을 지켰다. 옥순은 “미스터 강하고는 마저 이야기해야 할 게 남아 있었다”며 그를 선택한 이유를 덤덤히 밝히면서도, 숨겨왔던 결정의 내막을 담담하게 드러냈다.

11기 영숙은 미스터 윤을 선택하며 미스터 한에게 마음을 접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고, 23기 순자는 “미스터 권과 대화해보고 싶었다”며 깊은 대화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24기 옥순 역시 미스터 나와의 단 한번뿐인 1대1 데이트에 설렘을 내비쳤다. 출연자 각자가 조심스럽게 내민 선택지는 저마다의 아쉬움과 기대를 실었다.
연이어 드러나는 선택 속에서 모든 감정을 솔직히 마주한 이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깊었다. 도시락 데이트라는 한정된 시간에 서로에게 전할 수 있는 진심을 꾹꾹 눌러 담으며,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로맨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났다.
개성 강한 출연자들 사이, 진심과 선택이 교차하는 예능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