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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사나-덱스 한자리에”…냉터뷰 역대급 만남→예상 못한 케미 탄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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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맑은 시선이 오가던 스튜디오, 지드래곤이 트와이스 사나, 그리고 덱스와 마침내 마주 앉았다. 사나의 소개로 "레전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등장하자 현장에는 짙은 설렘이 감돌았다. 평소 지드래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덱스가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했고, 그의 환한 미소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환영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덱스와 사나는 한껏 긴장된 표정으로도 차분하게 냉터뷰 무대를 이끌었고, 지드래곤은 특유의 여유와 유머로 순간순간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질적인 듯 닮아있는 세 남녀의 교감, 예능 특유의 활기와 팬심이 격돌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사회관계망과 팬들 사이에서는 “이 조합은 상상도 못했다”, "지디 유튜브 출연은 예상 밖", "냉터뷰가 또 새로운 레전드 만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 4월 지드래곤이 콜드플레이 콘서트 관람 당시 인스타스토리에 사나를 태그한 뒤 곧 삭제한 일화도 회자됐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과 어색함, 그리고 예측불허 케미스트리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트와이스는 7월 11일 정규 4집 ‘THIS IS FOR’로 돌아오며, 지드래곤은 콘서트 투어를 지속하고 있다. 덱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 출연해 새로운 모험을 이어가고 있다.
세 전설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질 ‘냉터뷰’ 사나-덱스-지드래곤 편은 6월 5일 오후 7시 유튜브 '일일칠 – 117'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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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냉터뷰#트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