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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예매율 천상계 질주→신작 몰려도 관객 마음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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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예매율 천상계 질주→신작 몰려도 관객 마음 붙잡았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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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극장가를 부드럽게 감싼 긴장감의 중심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있었다.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 아랑곳없이, 9만 명에 달하는 예매 수치와 23.5%의 예매율이 다시 한 번 흥행 불패 신화를 증명했다. 오래도록 관객의 기대를 담아온 시리즈의 힘과 생생한 액션이 어우러진 순간, 또 한 번 스크린에 거센 바람이 일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누적 관객수 2,101,513명을 일찌감치 넘어서며 올해 개봉작 중 흥행 순위 5위 자리를 단단히 굳혔다. 역주행 의지도 강하다. 바로 위 순위인 ‘승부’를 턱밑까지 따라잡으며, 이달 내 4위 진입도 예고된 상황이다. 복수의 경쟁작들이 동시에 개봉되는 가운데서도 예매 차트의 정상을 지키는 저력은 물론, 오랜 시리즈 팬들이 남긴 따뜻한 응원이 관객들을 연이어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이날(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도 흥미로운 경주를 펼치고 있다. ‘하이파이브’가 약 8만 명의 예매와 20.1% 예매율로 2위를, ‘소주전쟁’이 약 5만 명 예매와 12.6%의 예매율로 3위를 각각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여기에 ‘신명’, ‘드래곤 길들이기’, 다양한 화제작들이 주말 연휴와 개봉을 앞두고 관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질 올해의 극장가는 각자의 자리를 노리는 신작들과 흥행 블록버스터의 만남으로 다시 한 번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끌고 가는 박스오피스 파도에 신작들이 어떤 반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말 분위기 속 치열한 예매 경쟁은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신작 및 인기작들의 무대는 이번 주말에도 전국 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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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파이널레코닝#하이파이브#소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