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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라인업 충격적 재편”…신민아, 이종석 만남→숨겨진 운명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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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라인업 충격적 재편”…신민아, 이종석 만남→숨겨진 운명 흔드나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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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궁궐의 밤을 딛고, 신민아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드라마 ‘재혼황후’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읽기 현장이 전해지며 이종석과의 운명적 만남, 이세영과 주지훈의 깊은 시선이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한 권의 소설에 갇혀 있던 황후 나비에와 황제 소비에슈, 그리고 서왕국의 하인리와 라스타의 이야기가 이젠 스크린 위로 옮겨질 시간이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뒤, 오히려 자신의 재혼을 요구하며 뜻밖의 반전을 예고하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다. 완벽한 황후에서 버림받은 여인으로, 다시 한 번 사랑을 선택하게 된 주인공 나비에는 신민아가 깊은 내면 연기를 맡는다. 서왕국의 왕 하인리는 이종석이 맡아 나비에와 치열하면서도 따스한 재혼의 길을 함께 한다.

디즈니플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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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나비에의 변화와 상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하며, 왕좌와 사랑을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남자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설계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세영은 도망 노예에서 황제의 정부가 돼 판도를 바꿀 라스타 역을 통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원작 소설 특유의 묘사와 긴장,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선이 어떻게 옮겨질지에 대한 궁금증은 리딩 현장 공개만으로도 팬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특히 네 배우의 존재감이 거대한 판타지 세계관에 새 숨을 불어넣으며, 잊혀진 사랑과 용서, 운명의 재회라는 주제를 깊고 강렬하게 끌고 갈 것으로 보인다.

 

‘재혼황후’는 2026년 디즈니플러스코리아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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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재혼황후#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