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낯설고 반짝이는 후쿠오카”...첫 여행에 채워진 설렘→거리 가득 감도는 미소
가을바람이 부드럽게 스며든 오후,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는 일본 후쿠오카의 거리 위에 서 있었다. 소녀 같은 설렘이 담긴 눈빛으로 지난날의 익숙함을 벗고, 낯선 도시에 자신만의 발자국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선한 계절의 정취가 맑은 빛과 함께 쏟아지는 그 곳에서 송해나는 평범함 속 비일상을 만끽하는 여행자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송해나는 검은색 아디다스 트랙 재킷과 흰색 미니스커트, 그리고 블랙 스니커즈와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포츠 양말로 캐주얼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어깨에 멘 커다란 백, 작은 곰 인형 키링, 손목시계 등 디테일한 소품에 담긴 취향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었다. 밝은 미소와 경쾌한 브이 포즈,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자세는 자유로운 도시의 활기를 보여주었다. 고층 빌딩과 초록빛 거리, 분주하게 스쳐 가는 사람들과 자전거,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여행의 풍경이 뒤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송해나는 “후쿠오카는 처음이야”라는 짧지만 진심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첫 여행지에서의 기분 좋은 낯섦과 신선한 설렘이 사진과 멘트 속에 오롯이 담겼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행복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진다”, “새로운 곳에서 만끽하는 여행의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등 응원의 말을 아낌없이 전했다. 송해나가 직접 기록한 첫 후쿠오카 여행의 순간들은 보는 이들에게 작은 힐링이자 설렘으로 다가갔다.
다채로운 화보와 방송 활동으로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는 송해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힐링과 감동을 전했다. 일상 너머의 새로운 공간에서 빚어진 설렘의 의미가 많은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