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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내야마다의 진심”…돌싱포맨, 농담 뒤 감출 수 없는 속내→유쾌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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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아내야마다의 진심”…돌싱포맨, 농담 뒤 감출 수 없는 속내→유쾌한 파문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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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경계에 선 결혼 이야기와 농담이 얽혀들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추성훈이 등장해 색다른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야노시호와의 독특한 부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추성훈의 고백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진지함과 유쾌함이 교차하는 한밤이 완성됐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불리는 ‘이혼은 남자의 상징’이라는 발언으로 특유의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두 번 이혼해야 진짜 남자라는 일본식 농담에 탁재훈이 단번에 “그러다 지옥 가”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스튜디오는 폭소로 가득 찼다. 또한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는 솔직함과 함께, “365일 중 생일 하루만 잘 챙긴다”고 말하며 남다른 생활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수입이나 가사 역시 철저한 더치페이로 나눈다고 밝혀, 야노시호와의 개성 강한 부부 생활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면 섹시야마가 아니라 아내야마다”라고 위트를 더하며 좌중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혼은 남자의 상징?”…‘신발 벗고 돌싱포맨’ 추성훈, 야노시호와 부부 에피소드→돌싱 멤버들과 유쾌한 충돌 / SBS
“이혼은 남자의 상징?”…‘신발 벗고 돌싱포맨’ 추성훈, 야노시호와 부부 에피소드→돌싱 멤버들과 유쾌한 충돌 / SBS

분위기가 무르익자 박지현은 연예인으로서 겪는 연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박지현은 “일에 방해될까 봐, 숨어 다니기가 힘들어서 연애를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차분히 드러냈다. 과거 여자친구를 설레게 한 스킨십에 대해서는 끝내 비밀을 유지해,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학창 시절 다섯 명에게 동시에 고백받았던 에피소드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고등학생 시절 그를 향했던 관심은 차은우가 전학 오면서 차분히 가라앉았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서로의 농담과 진담이 맞물리며, 브라운관 너머에 따뜻한 온기가 퍼졌다.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 등 돌싱 멤버들과 함께 테이블을 둘러싼 밤은 리얼리티와 위트가 오가며 진정성 있는 공감을 맺는다. 각자의 살아온 인연과 고민이 웃음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 가족과 사랑에 대한 색다른 질문들이 흘러나온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이 일상을 나누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8월 5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유쾌한 해학과 진솔한 공감이 머무는 저녁을 마련한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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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신발벗고돌싱포맨#야노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