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Only 직진’ 역동적 청춘의 질주”…여름 한복판, 열정과 순정이 폭발→완성형 싱어송라이터 성숙함
푸른 야구장 위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남우현이 공을 던지는 찰나, 여름의 가슴 뛰는 순간이 환하게 피어난다. 음악과 영화의 경계가 사라진 티저 속 남우현의 얼굴엔 청춘의 진심이 그대로 스며든다. ‘Only 직진’이 뿜어내는 록 사운드와 한계 없는 에너지가, 이번 컴백에서 남우현이 써 내려갈 또 다른 장면을 예고한다.
가수 남우현은 미니 5집 ‘트리 링(Tree Ring)’ 타이틀곡 ‘온리 직진(Only 직진)’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야구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남우현의 집중된 눈빛과 힘찬 투구는 희망과 열정의 상징처럼 다가왔다. 이어 자신과 함께 기뻐하는 여성, 그리고 하늘을 향해 소리치는 환희의 순간은 짧지만 깊은 로맨스 감성을 자아냈다. 단단한 기타 리프와 드럼이 이끌고, 남우현 특유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곡의 에너지는 한여름처럼 뜨겁게 번졌다.

‘트리 링(Tree Ring)’은 나무의 성숙한 고리를 닮은 삶의 흔적과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품었다. 남우현은 자신의 상징 반지와 앨범명을 겹쳐, 앞으로도 음악으로 팬 곁을 지키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타이틀곡 ‘온리 직진(Only 직진)’은 오직 하나뿐인 방향으로 달려가는 사랑의 순정과 불꽃 같은 여정이 담긴 록 앤 롤 트랙이다. 무더운 여름을 청량과 열정으로 물들이는 사운드와 함께,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흔들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남우현은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한층 깊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내공을 보여준다. 솔로 활동을 이어온 날들처럼, 이번 신보에는 남우현만의 감성 서사와 여름의 무드, 그리고 진화한 사랑의 메시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음악적 색채와 성장의 스펙트럼이 농밀하게 녹아든 이번 컴백을 통해 남우현은 자신만의 길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있다.
남우현의 미니 5집 ‘트리 링(Tree Ring)’은 3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온리 직진(Only 직진)’과 영화 같은 감성의 뮤직비디오는 여름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