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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주가 보합세”…외국계 매수 속 9,800원대 지지
경제

“박셀바이오 주가 보합세”…외국계 매수 속 9,800원대 지지

윤가은 기자
입력

박셀바이오 주가가 7월 25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과 같은 9,920원에 마감되며 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9,93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9,980원까지 올랐으나, 9,810원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 속에서 9,800원대 저점을 지키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까지 거래량은 약 1만 8,000주, 거래대금은 약 1억 8,7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뚜렷하다. 전일 외국인이 1만 1,000주 이상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외국계 매수 우위가 지속됐다. 외국인 보유율은 5.75%로 집계됐으며, 박셀바이오 총 발행주식 수는 약 2,300만 주다.

출처: 박셀바이오
출처: 박셀바이오

실적 측면에서는 적자 기조가 계속된다. 2025년 1분기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469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4.16%로 나타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산정되지 않았다. 반면 주당순자산(BPS)은 3,088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21배다.

 

52주 주가 흐름을 보면 최고가는 18,100원, 최저가는 6,970원으로, 주가는 당분간 제한적 등락 속 저점 확인과 반등 모색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지속과 실적 개선 속도가 주가 반전의 관건이 될 것이란 신중론이 우세하다.

 

향후 박셀바이오 주가의 추가 변동성은 수급·실적·관련 신약 개발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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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외국인매수#적자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