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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은 사람” 결말의 눈물→이미주·지예은, 진심 고백 순간 몰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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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괜찮은 사람” 결말의 눈물→이미주·지예은, 진심 고백 순간 몰아치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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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선에서 마음을 전하던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이 드디어 최종 선택이라는 단 한 번의 기로에 섰다. 출연자 이미주와 지예은은 조심스럽게 마음을 건네는 현장의 분위기에 깊이 물들었고, 마침내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굵은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하트룸의 문이 열리던 순간, 러벗하우스는 이전과는 다른 진중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이번 회차에서는 여덟 명의 친구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할 마지막 기회를 얻었고, 각자가 안고 있는 서사와 감정이 진실하게 맞닿았다. 신동하는 강수진, 최지은, 이다혜에게 각각 표를 받으며 두드러진 고민에 빠졌다. 초반부터 애틋한 동행을 이어온 강수진과 신동하의 러브라인은 공식 커플 탄생을 앞두고 숨겨진 변수를 맞으며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펠탑 배경화면을 매개로 시작된 인연, 그리고 열살이라는 나이 차를 넘는 진심. 무엇보다 강수진의 러벗 김영광은 “축구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로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결과를 남겼다.

“숨겨진 진심 드러난 순간”…이미주·지예은, ‘진짜 괜찮은 사람’ 마지막 선택→눈물 가득한 결말
“숨겨진 진심 드러난 순간”…이미주·지예은, ‘진짜 괜찮은 사람’ 마지막 선택→눈물 가득한 결말

한편, 진심을 고백한 김신영과 오현진, 그리고 커플 팔찌 사건으로 사이가 멀어진 하정근과 최지은의 복잡한 감정선 역시 주요 비하인드로 자리했다. 하정근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조용히 최지은만을 기다리며 뜨거운 여운을 더했고, 이 모습은 예고 영상에서 강렬하게 구현됐다. 이다혜는 김건우에게서 받은 시집 한 권을 품은 채, 스스로의 감정에 더욱 고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미주와 지예은, 그리고 이관희까지 러벗들의 몰입이 극에 달했다. 여러 번의 응원과 공감, 각자의 눈물과 긴장이 교차하며 이번 ‘진짜 괜찮은 사람’ 마지막 회는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복잡한 감정이 오가는 순간마다 모두의 얼굴엔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진짜 용기만이 남았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스타가 직접 친구들을 연결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과정을 그린 절친 매칭 리얼리티다. 대망의 마지막 선택과 예상치 못한 결말은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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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괜찮은사람#이미주#지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