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경남 산청 단성면 시간당 50mm 호우”…기상청, 침수 우려에 행동요령 강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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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 55분경,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집중호우가 관측되며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쏟아진 만큼 저지대와 하천변, 주택가 등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민행동요령은 cbs051.km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하천 인근 및 저지대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속보] “경남 산청 단성면 시간당 50mm 호우”…기상청 침수 주의 당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04/1754244140245_926513732.jpg)
관계 당국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산청 지역 주민들에게 침수, 산사태 등 2차 피해에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외출이나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인근 하천이나 도로의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는 강력한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향후 날씨와 기상 특보 변화에 따라 추가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당국은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행동요령 숙지와 자택 주변 점검 등 적극적인 안전 대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은 침수 우려 지역 접근을 삼가고, 행정기관의 안내에 즉각적으로 협조할 필요가 있겠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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